진돗개, 우리나라 대표 토종견이고 진돗개에 대해서는 아마 잘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요즘 진돗개에 대한 안좋은 시선도 많고, 대형견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포스팅은 토종견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 토종견의 역사와 배경
우리나라 토종견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고유의 견종으로, 조선시대부터 사냥, 경비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특화된 견종이 발달되며 각기 다른 역할을 맡기도 했었죠. 역사와 함께 토종견은 한국 문화와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대표적인 토종견
진돗개 : 한국의 대표 토종견으로, 충성심이 강하고 뛰어난 경비견 역할을 합니다. 주인에 대한 보호 본능이 강하고 용맹하며, 학습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도 잘 받아들이는 견종입니다.
삽살개 : 긴 텅과 온화한 성격으로 유명한 삽살개는 주로 가족의 보호자 역할을 담당해 온 견종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악귀를 쫒는 개'로 여겨져 집안에 두고 키웠으며 매우 친근하고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삽살개, 삽사리, 삽살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동경이 : 동경은 지역 이름으로 현재는 경상도 지역의 지명입니다. 주로 사냥과 경비 목적으로 키워지며, 중형견 크기로 지능이 옾고 환경 적응력이 좋아 가정에서도 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외형은 진돗개와 흡사하지만 꼬리가 매우 짧은것이 특징입니다.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며 2010년도에는 한국애견협회에서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에 이어 한국 토종견 4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댕댕이'라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애칭의 본 주인이기도 합니다.
풍산개 : 강원도 북부, 함경도 풍산에서 유래한 견종입니다. 주로 사냥개로, 강한 체력과 뛰어난 지구력을 자랑합니다.
외관상 크고 강인하며, 두꺼운 털로 덮여 있어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딜 수 있고, 과거에는 멧돼지 같은 사냥감을 추적하고 제압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사냥개로서의 제 몫을 단단히 하는 견종입니다.
한국 토종견의 특성과 성격
우리나라 토종견 대부분은 용맹하고 충성심이 높으며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사람과의 유대가 깊어 다른 경종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며, 경비 성향이 높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기때문에 강아지 시절부터 사회화 교육과 적절한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토종견의 보호와 관리
우리나라 토종견은 일부 특정 환경에 적합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반려견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산책과 운동을 통한 에너지 발산이 중요하며,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화가 필요합니다.
토종견의 멸종 위기와 보존을 위한 노력
일부 토종견은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동경이는 문화재로 지정이 되면서 보호 및 복원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토종견 보호에 노력한다면 특수견종으로서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토종견을 키울 때 유의사항
우니라나 토종견은 독립적이고 고집적인 성향이 있어 꼭 성격에 맞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토종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인듯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다면 천연기념물인 우리나라 토종견의 맥락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토종견을 키우시는 분들의 자부심 또한 올라갈 수 있겠죠.
끝으로, 현재 토종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불편한 시선을 많이 느끼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종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같이 보호해간다면 [천연기념물]로서의 토종견이 멸종될 위기는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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