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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련 팁

강아지 산책 과유불급? 과도한 산책의 부작용

by 유즈브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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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시는 보호자 분들은 산책에 대해 본인만의 스케줄을 갖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실 거예요. 

강아지와의 산책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책은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르는데도 필수적인 활동입니다.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자극을 만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죠! 

 


1. 산책이 필요한 이유

- 신체적 건강 : 적절한 산책은 강아지의 비만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킵니다. 

- 정신적 안정 : 산책은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 사회성 향상 : 산책 중 다른 강아지와 사람을 만나면서 강아지의 사회성이 발달합니다. 

- 보호자와의 유대감 강화 : 산책은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됩니다. 

 

2. 강아지 체형별 산책 시간 및 거리

 

- 소형견의 적정 산책 시간 및 빈도

소형견은 에너지가 많지만 체력이 금방 소진되므로 짦은 산책을 여러 번 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거리는 약 0.5~1km정도로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으며, 잦은 산책으로 활동량을 분산시키는 것이 이상 적입니다. 

 

- 중형견의 적정 산책 시간 및 빈도

하루 30~60분 정도의 산책을 2번 정도 권장합니다. 

활동성이 높은 품절의 경우 1시간 이상의 산책이 필요할 수 있고, 반대로 활동량이 적은 중형견의 경우 20~30분씩 짧은 산책으로도 충분합니다. 

거리는 2~3km 정도이지만 체력과 연령을 고려해서 거리를 조정해주세요 :)

 

- 대형견의 적정 산책 시간 및 빈도

하루 1시간 이상의 긴 산책을 2회 이상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대형견은 근육과 체력이 발달해 있으므로 더 많은 운동이 필요하고, 거리는 약 5km 이상이지만, 강아지의 나이와 체력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 

 

 

3. 초보 보호자가 알아야 할 산책 기본 지침

 

- 강아지의 신호 읽기 

강아지가 피곤해하거나 힘들어하는 신호를 보낸다면 산책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예 : 혀 내밀기, 속도 느려짐, 주저 앉기등)

 

- 산책 빈도 

강아지의 산책 강도를 체크하려면 초기에는 하루 2~3회로 나누어 강아지의 컨디션을 살펴주세요. 

 

- 강아지의 연령 고려

어린 강아지일 경우 짧고 잦은 산책으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하시고, 노령견의 경우 너무 긴 산책은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짧고 편안한 산책 위주로 진행해야 합니다. 

 

- 산책 장소

발이 너무 뜨거워질 수 있는 아스팔트 대신 흙길이나 잔디밭이 이상적입니다. 

 

- 날씨

날씨가 더울 때에는 오전 일찍이나 해질 무렵, 날씨가 추울 때에는 따뜻한 시간대에 산책하시는 게 좋습니다. 

 

 

4. 과도한 산책의 위험

 

- 체력 소진 

지나친 산책은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산책 시간이 너무 길거나 강도가 높으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겨울 철 눈길 산책의 장점

 

- 새로운 환경 자극

눈은 강아지에게 새로운 냄새와 감각을 제공합니다. 

이는 정신적 자극을 주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효과 증가

눈길을 걷는 것은 평소보다 강아지의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추가적인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 발바닥 보호

눈길에 뿌려진 제설제(염화칼슘)는 강아지의 발바닥을 자극하거나 화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보습제를 발라 보호해야 해요 :)

 

- 저체온증 방지

추운 날씨에는 산책 시간을 평소보다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방한용 옷을 입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 얼음 조심 

눈 아래 숨겨진 얼음판은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에게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눈 먹지 않게 하기

강아지가 눈을 먹으면 염화칼슘이나 이물질을 섭취할 위험이 있습니다. 

산책 중 강아지가 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눈길 산책 시 팁

- 산책 중 강아지가 발바닥을 들거나 떨면 너무 춥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즉시 산책을 중단하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 눈길에서 강아지가 흥분해 갑자기 뛰어다닐 수 있으므로, 통제 가능한 리드줄이 중요합니다. 

- 눈길은 햇빛 반사가 강하고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사재가 있는 목줄이나 옷을 착용해 사고를 방지하세요. 

 

 

 


 

강아지 산책은 단순한 일상이 아니라 보호자와 강아지가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올바른 산책 방법을 알고, 강아지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산책을 실천하세요. 함께 하는 산책은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유대감을 선사합니다. 

 

 

겨울에도 안전한 산책을 즐기시고, 언제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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