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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련 팁

강아지가 꼬리 흔들 때,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반려견의 꼬리 언어 이해하기

by 유즈브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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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 기쁘거나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더 복잡한 감정의 신호입니다. 

꼬리의 움직임은 흥분에서 불안감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면 반려견의 진짜 감정을 파악하고, 서로 더 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만약 꼬리물기 행동이 자주 보이는데 귀여움에 방치를 하게 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꼬리 흔들기의 오해와 진실 

 

어린 강아지들은 호기심으로 꼬리를 쫒아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하지 못하게 하는 행동이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성견이 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꼬리를 흔드는 행동은 단순히 기분이 좋을 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꼬리의 높이와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강아지가 느끼는 감정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꼬리 움직임의 종류와 그 의미

 

높게 흔드는 꼬리 : 강아지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낄 때 보이는 행동. 자부심이나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낮게 흔드는 꼬리 : 불안이나 긴장 상태를 나타내는 신호. 두려움을 느낄 때 흔히 보이는 꼬리 형태입니다.

꼬리 흔드는 방향 : 꼬리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흔드는 방향에 따라서도 감정이 달라질 수 있고, 이는 느끼는 호감이나 경계의 차이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흔드는 꼬리 : 주로 흥분 상태를 나타내며, 반가운 사람을 만났거나, 기분 좋은 상황에서 보여줍니다. 

천천히 흔드는 꼬리 :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를 마주했을 때 보여주는 형태이고, 주의 중이거나 의심이 들 때 볼 수 있습니다. 

 

꼬리 흔들기와 바디 랭귀지 상호작용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 때, 몸의 다른 부위와 함께 해석하면 더욱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귀와 몸의 위치 : 귀가 뒤로 접히고 몸이 움츠러든다면, 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에도 이 행동을 자주 한다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 수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입 모양 :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며 꼬리를 흐드는 것은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입을 닫고 있다면 긴장된 상태, 경계심이 있는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기 꼬리를 무는 경우 : 어린 강아지의 경우 호기심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만약 성견이 되어서도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갖고 있는 에너지를 충분히 배출하지 못한 경우 꼬리 쫒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이런 경우 실외에 묶여서 생활하는 강아지일수록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항문이나 꼬리 주변이 관리가 되지 않아 통증이 생긴다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을 자주 보여줄 경우 보호자님과의 소통이 필요하며, 동물 병원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꼬리 흔들기의 오해와 주의점

 

많은 사람들이 꼬리 흔들기를 긍정적인 신호로만 해석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의식이 많이 높아져서 강아지의 행동이나 습성을 잘 알고 또 케어하고 있지만,

반대로 비반려인들의 경우 강아지가 꼬리를 흔든다고 해서 긍정적 신호로 의식하고 함부로 다가가기도 합니다. 

꼬리를 흔든다고 해서 무조건 "다가가도 된다"는 아닙니다. 

 

만약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강아지가 꼬리를 흔든다고 접근하지 마시고, 몸의 자세, 꼬리 움직임등 강아지가 보내주는 신호를 체크해야 합니다. 

이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구분 없이 모두 해당되며, 강아지의 감정 상태를 판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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