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관련 팁

강아지는 추위를 느낄까? 보호자가 알아야 할 추위 대처법

by 유즈브 2024. 11. 11.
320x100
반응형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우리 반려견들, 

 

함박눈 내리는 날 뛰어놀게 해 주려고 밖에 나가면 조금 걷다 발 시리다고 걷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본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장화도 신겨보지만 불편한 장화는 신자마자 얼음! 이 되어버리죠. 

 

강아지들은 어느정도의 추위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와 추위 감각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사람보다 조금 높은 38.5도라고 합니다. 

또 사람과 달리 온도를 느끼는 방법이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체온 조절이 뛰어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위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털이 있는 동물이라 어느 정도는 보호해 줄 수 있지만 견종마다, 또 체질마다 추위를 느끼는 강도는 다 다르다고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단모종이나 몸집이 작은 강아지들은 추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추위에 민감한 견종 

 

체구가 작고 털이 짧은 강아지 견종이 민감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와와, 프렌치 불독 등 몸집이 작고 털이 짧은 견종일수록 보온성이 낮아 추위에 더욱 민감합니다. 

 

추위에 강한 견종 

 

시베리안 허스키나 알래스칸 말라뮤트 같은 북방견들은 두꺼운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추위에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극도로 추운 날씨에는 마찬가지로 보호가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지 확인하는 방법

 

떨림, 귀, 발바닥 차가움, 코와 입 주면이 건조해지는게 보일 때에는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 웅크리고 있고, 몸을 말고 있는 경우, 따뜻한 곳을 찾는다면 한번 더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만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성이 떨어지기때문에 잠을 좀 더 많이 자거나 추위를 피하려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추위를 느끼는 모습이 보인다면 조금 따뜻하게 해 주는 게 좋겠죠?

 

어떤 온도에 조심해야 할까? 

 

보통 오랜 시간 외출 시 주의해야할 온도는 영하 6도라고 합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장시간 외출을 삼가주시는 게 좋고,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균적인 수치이고, 견종이나 체질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추위를 덜 느끼게 하는 대처법 

 

실내 온도 유지 :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를 지켜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는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겠죠. 

외출 시 방한 용품 체크 : 너무 추운 날씨에 산책을 가실 경우, 방한복이나 신발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눈이 올 경우 제설제로 인한 화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은 주의해주셔야 하고요.

휴식 : 외출 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게 필요합니다.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담요, 쿠션등을 활용해 주세요. 

 

어린 강아지와 나이가 든 강아지일수록 추위를 더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나이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너무 추운 날씨에는 외출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시는 모습들을 보면 꾸미기 위해서 옷을 입혀주기도 하고, 추위를 타는 강아지일 경우 보온성 높은 옷을 입혀주시기도 하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알고 챙겨주시겠지만, 간혹 털이 있는 짐승은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말씀들을 하시는것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일 경우 사람과 비슷하게 추위를 느낄 수 있기때문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눈이 많이 온 날에는 제설제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올 겨울은 정말 많은 눈이 올거라고 합니다.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 건강하게 한해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320x100
반응형